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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어린이공원, 주민소통 공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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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어린이공원, 주민소통 공간으로 새 단장!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8.2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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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울교회 지원으로 노후된 공원에 수목과 시설물 설치 등 새 단장
- 공원돌보미를 한 단계 발전시켜 이룬 성과로 민간기부 공원조성 문화 확산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조성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된 반포동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과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으로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새단장 했다.

우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어린이놀이터 2개소의 훼손된 탄성포장재를 교체했다. 또, 벤치와 산책로를 설치하고 맨땅으로 드러난 녹지지역에는 자작나무, 화양목 등 1,842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5종 9,000본을 식재해 녹음이 풍부한 그늘 아래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구와 남서울교회의 공원돌보미 협약체결을 계기로 남서울교회에서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정비공사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접수 승인하고 사업범위 설계과정에 공원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 단장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랑새어린이공원 새단장을 위한 공사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8월 준공이 완료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선뜻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신 남서울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 되어 민간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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