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4월 한 달간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친환경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가능하며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녹색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1년제 평균금리가 연 1.8% 정도인 반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 포함해 예금은 최고 연 2.12%, 적금은 최고 2.3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친환경녹색활동에 따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데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은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자동차 보유,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각 0.05%p, 적금 각 0.1%p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특판 친환경녹색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 1인당 최고 5000만 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3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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