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2개월간 근무할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4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기한은 오는 29일까지며 사업대상은 크게 청년실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 3개 분야의 일자리센터 상담도우미, 중앙도서관 도서정리,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 보령문화의 전당 환경정화 등 39개 사업이다.
근무 조건은 주 25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으로 급여는 시간당 6,030원이며, 근무일에 한해 교통비 3000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보령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미만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고 청년실업대책 사업 참여자는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2단계 연속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근로능력 미약자,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포기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확정은 9월 2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지역경제과(☎930-398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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