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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씨엠테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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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씨엠테크 지정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4.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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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이강준)는 7일 대구특구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씨엠테크(대표 민흥식)를 지정했다. ㈜씨엠테크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로'저온 메탈라이징 공법을 이용한 세라믹 표면처리 및 응용제품 제조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아 전기순간온수기, 저온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저온플라즈마멸균기를 출시했다. 최근 사업확대 및 공장의 확장을 위해 대구특구 의료R&D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곧 성서첨단산업지구에서 이전할 예정이다. 민흥식 대표는 198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국내 파인세라믹스 분야의 1세대 출신으로 뉴세라믹스연구소, KCC중앙연구소를 거치면서 30년이상 세라믹 메탈라이징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1998년 씨엠테크를 설립해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세라믹 메탈라이징 관련 핵심부품의 국산화개발을 성공했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으로써 첨단기술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 대한 세제 혜택으로 법인세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받는다. 저온 메탈라이징 공법을 이용한 세라믹 표면처리 및 응용제품 제조기술로 만들어진 세라믹히터 및 플라즈마 반응기 등은 기존의 제조기술과 다른 독자적인 신기술로 개발해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돼 온 내열충격성 및 기계적 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순간온수기, 커피로스터, 의료용 플라즈마멸균기등과 같은 다양한 완제품으로의 적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응용제품은 새로운 시장의 창출 및 세계시장에서의 독점적 우위를 가능하게 해 줘 국가 산업발전 및 국민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씨엠테크는 기술력 제고와 기업 인지도 상승을 통해 약 40억달러 규모의 의료용 멸균기 해외시장 진출과 새로운 커피로스터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완제품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첨단기술기업 지정 자격은 우선 특구내 입주 한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에서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정 요건은 첨단기술제품을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이 총매출의 30%이상, 연구개발비가 총매출액 대비 5%이상이어야 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이강준 본부장은“㈜씨엠테크는‘2012년 대구특구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신개념 커피로스터를 디자인해 15억의 납품계약과‘지식경제부 GOOD DESIGN AWARD 중기청장상’을 수상해 새로운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했으며‘2014 대구특구 첨단기술기업 컨설팅 사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아 이번에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기업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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