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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간 보이지 않는 벽 허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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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간 보이지 않는 벽 허물었어요"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8.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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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원종문)는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 소재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2016 Wee 가화만사성 부모자녀 캠프’를 진행했다.
화성오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인을 한 팀으로 구성, 총 15팀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숲속 산책, 명상 프로그램,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씨의 특강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 및 심리적 치유를 도모했다.
한 학부모는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자연 속에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으며, 한 학생은 “아빠와 평소 대화 나눌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빠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성은주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자녀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관계가 먼저 회복돼 학업중단 예방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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