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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21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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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21곳 추가 설치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08.2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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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등 모두 29곳서 운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서울형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강변역, 아차산역 등 대중교통지역과 인근 자치구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어린이대공원역 6번출구, 구의3동 주민센터 앞 등 21개소를 추가,설치했다고 밝혔다.

 

 

 

따릉이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광진구는 지난해 자양사거리 광진아크로텔, 뚝섬유원지역 1번출구 앞 등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추가하는 대여소를 포함해 공공자전거 대여소 29개소와 공공자전거 347대를 설치하게 됐다.

서울시는 올해 광진구를 포함한 10개 자치구를 공공자전거 활성화 연계벨트 거점으로 선정해 2020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의 이런 공공자전거 사업 확충과 관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대여소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공공자전거 대여소 후보지를 현장 조사했다.

 

대여소 선정기준은 ▲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생활공간 주변과 ▲ 생활교통수단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이용이 가능한 지역, ▲ 일정 보도폭 확보가 가능해 보행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지점과 ▲ 공중전화기, 가판대 옆 등 전기 사용이 가능한 지점 등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방법은 서울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https://www.bikeseoul.com/)나 스마트 폰 모바일앱에 접속해 정기권 및 일일권 등 원하는 이용권을 결제한 후 가까운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이용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민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요를 파악해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확충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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