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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영방송,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강원도서 촬영·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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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영방송,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강원도서 촬영·방영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8.2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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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개최지가 중국전역에 소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오는 10월 중화권을 대상으로 첫 방영될 한국어 교육방송프로그램의 강원도 촬영이 강릉, 평창, 정선, 양양 등에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중국국영교육방송에 방영할 한국어 초급자용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여행한국어’로 방한 요우커들이 언어소통 불편을 개선코자 강원도와 해외문화홍보원, 세종학단재단이 함께 진행하게 됐다.  

 

  도 촬영지는 강릉, 평창, 정선, 양양, 홍천이며 촬영내용은 올림픽시설, 양양국제공항, 숙박시설, 관광지, 음식점 등 관광인프라 전반을 촬영할 예정이다.  

 

   ‘여행한국어’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국인 여주인공이 서울,  강원도를 여행하며 겪는 일화를 통해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 문화, 여행정보를 얻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스튜디오 위주로 촬영하는 기존 강의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여행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이 강원도를 직접 여행하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다.   

 

  본 영상에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올림픽 시설이 담길 예정이며, 올림픽개최지 강원도 소개, 숙박정보, 음식정보, 관광지 소개, 양양국제공항 정보도 포함되고, CETV방영 외에도 해외문화홍보원과 세종학당재단의 다양한 해외채널을 통해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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