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규모 생산업체 및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동해시는 ‘지역 생산품, 전통시장 애용! 지역을 살리는 동해사랑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 500개소에 지역업체의 생산제품과 전통시장 현황이 수록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생산제품 애용과 소규모 점포 상품 구매 등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하고 온누리 상품권 이용 촉진을 위한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초 동쪽바다중앙시장 커뮤니티광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을 살리는 착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생산제품 애용, 추석선물로 지역상품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유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범시민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7월부터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쌀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판로 확보를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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