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순)는 최근 제20전투 비행단 소음피해대책 위원회(위원장 구본웅)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위원회가 지난 7월 재구성된 이후 민간소음대책위원회와 처음으로 만난 자리였다.
이들 위원회는 피해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제20전투 비행단 피해대책 위원회 관계자는 ▲대책위원회 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 ▲마을에 무선방송시설 우선 설치 ▲전문기관에 소음측정 의뢰 등을 건의했다.
이어 “피해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보람영농조합의 농산물이 관내업체에 납품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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