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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군민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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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군민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08.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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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내달 1일 양양600주년 기념하는 양양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인의 군민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최낙민 양양미술협회 명예회장은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심권 벽면 채색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설악산을 홍보하는 작품사진 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민문화상을 받게 됐다.
 (사)두레 이건필 이사장은 양양지역자활센터소장으로 10여년 이상 재직하면서 200여명 이상을 수급자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사회적기업 3개소를 설립해 사회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사회봉사분야에서 군민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체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엄인영 감독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양양군청 소속선수로 활동하면서 1999년 아시아 사이클선수권대회 동메달 수상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했으며 지난 22일 폐막한 제31회 리우 올림픽에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팀감독으로 출전하는 등 사이클의 본고장 양양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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