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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후 공무원 관사 매각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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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후 공무원 관사 매각 "예산 절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4.08.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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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예산 절감 방안의 하나로 오래된 공무원 관사를 다음 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관사는 창원시 용호동 롯데아파트 5가구로 전체 금액은 19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이 가운데 2가구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쓰고, 나머지 3가구는 실·국장들이 사용하고 있다.그런데 이 아파트들은 1985년에 지어져 1년에 평균 1억3000만 원의 유지관리비용이 들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경남도는 매각 필요성을 설명했다.경남도는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매매가격을 산정하고 자산관리공사 전산계약시스템을 통해 공매 방식의 경쟁 입찰로 매각하기로 했다.대신에 경남도는 마산과 진주 신축 아파트를 사 관사로 활용하기로 했다.경남도 한 관계자는 "가격이 싼 새 아파트를 사면 1억7000만 원의 구입비용을 절감하는데다 유지관리비도 거의 들지 않아 재정건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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