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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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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탄력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5.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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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5∼2016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 구미시, 포항시, (주)벡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국의 19개 SW진흥기관에서 제안해 선정된 5개 과제 중 하나다. 경북도 사업은 ‘실시간 데이터 특성 및 조회패턴에 기반을 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장기 신뢰성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과제다. 즉 자동차, 휴대전화 등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배터리 센서·알고리즘 개발, 단위전지·모듈 및 팩 시스템 개발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한 배터리 센서와 알고리즘을 적용해 태양광 가로등용 2차전지 팩을 개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실증을 실시한다. 또 개발된 시스템을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 휴대전화,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팩을 상용화할 경우 에너지 20% 절감, 고용 창출, 관련 제품의 국산화 및 수출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에서 2년간 국비 6억원을 포함한 13억2000만원을 들여 SW융합제품 개발, 현장적용, 상용화를 지원한다. 2014∼2015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8000만원을 포함한 40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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