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 및 지원 강화를 위한 ‘강원(원주) 기업성장지원센터’가 최근 개소했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이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사업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이후 경기(반월시화), 경북(구미), 경남(창원), 호남(광주) 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강원(원주), 충청(천안), 경기(판교)센터가 추가로 개소된다. 2012년부터 최근 3년간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R&D실적 등 각 분야에서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을 해 해당 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가와 고용 증가 등 영업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원주 중소기업들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사업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유치에 앞장선 이강후 국회의원(원주을)은 “강원(원주) 기업성장지원센터의 개소로 1500여 개의 산단 입주기업들이 혜택을 입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가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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