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일 미림극장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구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 생명사랑 자살예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동구보건소 주최,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추억극장 미림과 연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센터이용 회원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동영상 시청 및 재활프로그램 회원 활동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자살예방에 관한 회원 작품 시 낭송을 시작으로 ‘착한밴드 이든’이 ‘지구에서 온 편지’라는 주제로 ‘달팽이’, ‘거위’, ‘시냇물’, ‘바람의 노래’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3부 행사로는 참여 어르신들의 생명존중 낭독 및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위로와 도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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