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격 대비 10~20% 할인...자매도시 남해군, 고흥군, 청양군, 횡성군 등 참여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추석을 맞아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올해 여름 오랜 시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과일, 채소 작황이 좋지 않아 추석 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구는 산지에서 직송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남해군, 고흥군, 청양군, 횡성군 등 금천구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멸치, 더덕, 고춧가루, 참기름, 젓갈류, 잡곡류 등 지역 특산물로 시중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는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석, 설 명절 등에 개최돼 우수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일자리과 유통지도팀(☎2627-1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