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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좌진 장군 ‘요판화+메달 ’ 한정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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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좌진 장군 ‘요판화+메달 ’ 한정 발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9.0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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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전투 96주년 맞아 역사적 의미 재조명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1일부터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사업 다섯번째 작품으로 김좌진 요판화+메달 세트를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한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에 태어나 항일 독립투사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인 독립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다.

1910년 한일병합으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자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독립투쟁을 위한 군자금 모금 과정에서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2년 6개월 동안 투옥되기도 했다.

이후 국내활동의 한계를 느껴 1918년 조국 독립의 길을 찾아 만주로 건너가 3·1독립선언의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참여했다.

북로군정서의 총사령관 김좌진 장군은 1920년 10월 청산리에서 독립군 1500명을 지휘하며 일본군 2개 사단 5만명과 전투를 벌여 4일간 계속된 10여 차례 전투에서 일본군 3000여명을 무찌르는 전과를 올렸다.

청산리전투는 일제 강점기에서 가장 큰 전과를 올린 독립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김좌진 장군은 부유한 명문가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민족 자립을 위한 한국의 무장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는 동시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호명학교 외 20여개 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 사업을 통한 애국계몽운동을 활발히 펼쳐 사회적 공헌을 실천한 인물이었다.

요판화+메달 작품은 무장 투쟁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제작했다.

한편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500세트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고객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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