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서장 김성주)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서 후정에서 화재구조구급대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및 실제 차량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이 전복되거나 차량 밑에 깔렸을 때 유압장비를 활용한 문 개방, 트렁크 절단 등의 인명구조훈련과 차량화재발생 연소 확대 상황을 대비한 가상 훈련으로 이뤄졌다.
또한 차량연소 확대 과정 추이를 판단하고 이에 따른 인명구조 기법과 화재진압능력을 배양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서 실전 같은 긴급 상황의 훈련이 재현됐다.
김성주 소방서장은 “차량사고 대비 맞춤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며, 철원소방서는,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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