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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순천의 멋'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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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순천의 멋' 알렸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09.05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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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음식을 대표하는 전남 순천 음식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맛있고 멋있는 ‘2016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4일 성황리 성료됐다.
 순천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순천형 축제로 개막행사도 푸드와 아트를 살린 셰프퍼포먼스, 비밥 주제공연 등으로 진행,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끓며 성황을 이뤘다.
 셰프퍼포먼스는 임형권 순천교육장, 이명호 경찰서장 등이 오너셰프로 임종기 의회 의장이 수석셰프로, 조충훈 순천시장이 총괄셰프로 등장, 푸드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을 맛보고 시민들에게 맛보일 음식을 점검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 눈길을 끓었다.
 이어 영국안에 있는 에딘버러 도시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비밥팀의 낙안팔진미를 이용한 주제공연이 열렸다.
 가수 에일리의 공연과 모두가 신나게 춤추는 DJ파티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중앙로와 문화의 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씨내몰에서는 풍물 패션쇼와 김풍 셰프의 야매교실이, 저녁 8시부터는 울랄라 세션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4일 오후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셰프의 요리교실이, 한옥글방 만화·웹툰존에서는 명랑만화의 신화 윤승운 작가가 직접 ‘맹꽁이 서당’을 운영하고 웹툰 제작 시연도 진행,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순천시 관광진흥과 채승연 과장은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개막일 순천 도심이 하루 내내 순천의 맛과 예술을 즐기는 사람으로 들썩였다”며 “순천의 맛과 멋을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시 일원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가치를 나누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동물영화 상영과 국제도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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