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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행자부 전국 우수정보시스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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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행자부 전국 우수정보시스템 선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9.0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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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위험도에 따라 색상별로 전산 지도에 표시…맞춤형 서비스 연계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복지방문지도 시스템(행복-맵)이 행정자치부 ‘2016년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다.

 

행자부 우수정보시스템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도입의사가 높은 시스템이다.

 

구의 복지방문지도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리를 지도와 연동해 효율적인 방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수급 결정’, ‘지속 관리’의 전 과정을 전산화해, 복지 담당자가 위기 가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지도엔 고위험군 빨강색, 중위험군 주황색, 저위험군 파랑색 등 취약 계층이 위험도에 따라 색상별로 표시돼 주민복지 욕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이에따라 서대문 복지방문지도 보급을 희망하는 전국 지자체는 행정자치부 우수정보시스템 공유서비스센터(www.gssc.go.kr)를 통해 보급을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 복지방문지도는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에도 행자부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84개의 사례 중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우수정보시스템 선정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창구인 천사톡(카카오톡)과 행복1004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또 주민 누구나 복지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맞춤검색지원시스템(http://bokji.sdm.go.kr)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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