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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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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 ‘전국 1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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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일 환경부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 결과, 특별·광역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 평가 1위는 민선5기 시정의 주요목표인 5R운동 중 핵심사업인 물절약을 위해 ▲절수기기 보급 ▲물 재활용 및 중수도보급 ▲물절약 교육 및 홍보 ▲노후관 교체 ▲물절약 민간대행사업 전국최초 도입 ▲수도요금 현실화 등 물수요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얻은 결과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절약운동을 시정의 최고 목표인 5R 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지난해 초부터 물절약 시민운동 ‘Target 10-10 운동’을 실시한 결과,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1만 80개소에 절수설비를 설치해 2012년 대비 248만 5000t을 절약해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29억 원 정도 덜게 됐다. 특히 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물절약 민간투자대행(WASCO) 사업이 수범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전국지자체로 확산하기로 했다. 조영근 환경녹지국장은 “올해까지 모든 신축건물과 공공시설에 대해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민간아파트(1만 5000가구 이상)도 절수기 설치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물절약 시민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추진해 2020년까지 민간에 확대 보급해 10%(1인 1일 급수량 343L→309L)의 물을 절약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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