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상의, 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 초청 조찬 강연회
상태바
여수상의, 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 초청 조찬 강연회
  • 여수 심경택기자
  • 승인 2015.06.02 0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회장 박용하) 2일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규정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우성 한국바스프(주) 회장을 초청하여 ‘바스프의 현지화 성공 전략’을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실시했다. 신우성 회장은 강연에서 올해 바스프 창립 150주년을 맞아 바스프 그룹 개요, 사업부문별 현황, 연구개발 활동 그리고 한국바스프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바스프의 성공전략에 대하여 밝혔다.신회장은 바스프의 기업목적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화학(관계)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창조성과 개방성, 책임감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한 요소로 밝혔고, 안전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고 책임감을 강조했다.아시아 시장에 대한 현지화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장과 원료공급, 숙련된 노동력과 기업가 정신, 기술보호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아시아 시장에 투자를 하게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했다. 또한 한국의 강점으로는 고급 인력과 잘 갖춰진 인프라, 기술보호를, 기회요인으로는 글로벌 리더인 전자분야와 지속 성장가능한 자동차 산업,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되고 있는 미국, 유럽과의 FTA를, 약점으로 고비용과 상대적으로 강한 노조활동을, 위협요인으로 천연자원의 수입의존과 정치의 변동성 그리고 제조업의 현지화 등을 들었다.한국바스프의 성공 요인으로는 첫째, 우수한 직원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둘째, 해외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킹을 갖춘 경영진 셋째, 사회적 측면에서 IT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성장중인 산업과 외투기업에 대한 차별없는 정책, 끝으로 지방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꼽았다.신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도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