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오는 12일 오전,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대회는 7월 22일~8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내에 위치한 현충시설을 탐방함으로써 독립 및 호국영웅과 관련된 역사를 체험하고, 탐방 후 소감문 쓰기 등을 통해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건전한 국가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탐방대회에는 약 5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백범 김구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의 현충시설을 둘러봤으며, 최우수상 6명을 포함해 총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지방보훈청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대회가 주변의 잊혀진 현충시설물을 돌아보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보훈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체험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