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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 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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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 단속 추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9.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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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오는 12월 9일까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경제범죄‧토착비리‧공갈‧폭력 등 사회‧경제 각 분야의 부조리 척결을 위해 특별단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보령경찰에 따르면 全 수사기능 통합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근절’ T/F 설치하고 종합 컨트롤타워로서 강력한 단속과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력 및 제도개선 등 분야별 추진 전략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특히 정부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공공기관의 지위를 이용한 인허가 비리·직권남용·일감몰아주기 등 권력형·토착형 공직비리나 블랙컨슈머·사이비기자 등의 업무방해·금품갈취 등 단속, 음식점,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체 종업원 및 전화상담원 등을 상대로 하는 업무방해‧재물손괴‧폭행‧명예훼손(모욕)‧경범죄(불안감조성), 건설현장‧식품‧유통업체 등의 영업장에서 약점을 잡거나 불법상황을 조작해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 계약·하도급·납품 등 거래관계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리베이트·금품수수 등 불법행위, 산업기술 유출,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갑질 횡포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호승 경찰서장은 “우월적 지위 일명 갑질 행태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주민에게 공감 받는 실질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전 기능들이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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