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체육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3일(토) 원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원곡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1,000여명의 원곡면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8개 법정리의 특색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장식 우승은 반제리, 2등 칠곡리, 3등 외가천리가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해준 면민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경기는 청팀(외가천리, 내가천리, 칠곡리, 반제리)과 백팀(지문리, 성은리, 성주리, 산하리)으로 나누어 육상등 8개 종목 선수들은 팀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고 면민들의 열띤 응원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되어 백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훈 원곡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체육대회에 적극 협조해 준 기업인협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와 참여해 주신 내외빈 및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기업체와 토착민이 상생 발전하는 원곡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입장식 시상금(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및 종합우승 시상금(100만원)을 추석을 맞이하여 원곡면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액을 기부하여 햅쌀을 구입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원곡면이 하나되는 따뜻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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