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 개최
상태바
강서구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9.0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민회관에서 '2016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20개 동 자치회관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숨은 끼를 펼치며 서로 화합하는 열정과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어울마당은 각 동을 대표하는 동아리 1팀씩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발표회와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로 이루어진다.

  

발표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진다. 전년도 대상팀인 화곡1동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총 20개동 동아리팀이 무용, 댄스, 악기연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남다른 장기를 뽐낸다.

현장에서는 작품성과 협동성, 관객호응도를 종합평가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자치회관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강사님들을 선정하고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작품전시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이틀에 걸쳐 구민회관 우장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출품한 회화, 서예, 사진, 꽃꽂이, 공예품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의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된다. 

  

특히 올해는 작품전시 공간과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인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생활과학교실’을 비롯해 5개 부스가 설치되어 20개동 자치회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서로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주민 간에 서로 소통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바탕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