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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실 9국 2본부 체제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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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실 9국 2본부 체제로 조직개편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8.08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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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일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의 공약 추진과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개편 방향은 창조경제 추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산업기구 통합, 시민 거버넌스(협치.協治) 확대, 도시재창조 사업 전담 체제화, 사회복지 전문 조직화, 대변인실 역할 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다.시는 경제·산업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창조경제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거시경제를 총괄할 경제정책관, 첨단산업과, 사회적경제과 등 7개과를 설치했다.한시 기구인 첨단의료산업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2년 더 두기로 했으며 의료관광과를 신설했다.녹색환경산업국을 경제부시장 관할로 재편하고 미래생명에너지과는 물산업과 에너지 등 미래생명산업을 맡는다.시민 행복국을 신설해 안전 분야를 통합 관리토록 하고, 이곳에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총괄과와 자연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방재대책과를 배치했다.'창의적 도시공간 재창출'을 목적으로 도시디자인본부와 도시주택국 기능을 합쳐 도시재창조국으로 재편키로 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재개발·재건축보다 도시재생에 무게를 둬 도시재창조·균형개발을 전담한다.시민 건강정책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국에 보건정책과을 두고 복지 수혜 대상별로 전문을 조직화했다. 게다가 저출산고령사회과를 어르신복지과로 개편하고 장애인복지과를 만들었다.건설방재국과 교통국을 합쳐 건설교통국으로 확대했으며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하고 언론담당관과 홍보담당관으로 재편했다.행정부시장 밑에 교육청소년정책관을 배치해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인재 발굴·출산아동·보육정책을 추진한다.경제부시장 직속으로 만든 창조프로젝트팀은 글로벌 전략, 안심연료단지 이전 등 지역 현안과 특별과제를 전담할 예정이다. 신설한 원스톱기업지원관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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