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문화상수상자로 교육부문 송근후(60), 학술부문 조남두(64), 예술부문 최정호(55), 체육부문 홍대희(57)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근후씨는 성남장안초등학교장이다.
　송 교장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삼협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새로운 공교육대안을 시행하고 있다.
　학술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남두 씨는 신구대 유아교육과 교수다.
　같은 대학교에서 32년 동안 후학양성과 연구에 힘쓰는 한편 성남문화원 부설기관인 성남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성남문화연구’에 관한 6편의 논문을 썼다.
　예술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정호 씨는 정호스튜디오 대표다.
　성남시 공식블로그 ‘성남다이어리’기자이자 성남문화재단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면서 성남의 역사적 자료가 될 만한 사진작품을 카메라에 담아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홍보에 나서고 있다.
　체육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대희 씨는 성남시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2005년부터 생활체육 6대 진흥사업을 폈다.
　어린이체능교실, 장수노인체육대학, 청소년체력단련교실, 청소년클럽대항, 여성생활체육강좌, 레크리에이션 등을 46차례 진행하는 동안 참여인원만 3만 4500 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