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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상생으로 보령발전 앞당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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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상생으로 보령발전 앞당겨야"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9.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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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가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행복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한국중부발전 대강당에서 중부발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특강은 보령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 시장의 시정 철학과 비전을 듣고자 한국중부발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먼저 “발길 닿는 곳마다 미소가 있고 친절함이 묻어나는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타인은 물론 자신을 향한 자존감 운동으로 승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살기 좋은 보령의 미래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보령과 태안, 서천, 청양, 부여 간의 국가교통망 건설과 장항선 2단계 개량이 마무리 되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진항, 대산항에 이어 보령신항이 개발되고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기 취항과 안면도 연육교까지 개통되면 바다와 하늘, 땅을 통해 보령이 환황해권 시대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는 시간도 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러기는 매년 1만 키로가 넘는 거리를 ‘생존’을 위해 날고 있음에도 서로 교대하며 방향을 인도하고 위험을 감시하며 격려함으로써 무사히 도착지 까지 날아간다”며 “기러기와 같은 협업과 상생으로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가 꿈과 미래를 공유해 동반성장해 나간다면 한층 더 빨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김 시장님의 철학은 물론 미래 보령의 발전상을 집약해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령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한국중부발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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