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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조2170억 투자유치 실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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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조2170억 투자유치 실적 '성과'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6.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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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충북 청주시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투자유치 실적(6월 현재)은 270개 업체에서 2조 2170억 원의 투자유치와 6840여 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국내 기업과 외투인 투자기업의 투자협약(MOU)과 공장신설로 구분해 집계된다. 투자유치 내용을 보면 국내 기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의 (주)LG생활건강을 비롯해 (주)셀트리온제약, (주)대웅제약, (주)태강 등 13개 기업에서 1조 7257억 원 투자유치와 3950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또 오창과학산업단지내의 외투기업은 스템코(주), (주)원익머트리얼즈,(주)뷰티콜라겐, MBG(주) 등 4개 기업에서 1400억 원 투자유치와 46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옥산산업단지내 알오엠텍을 비롯해 한세이프 등 253개 기업에서 3513억 원의 투자유치와 2430명의 고용 창출이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통합청주시 시너지 효과와 경부·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개통, 도로망의 뛰어난 접근성, 원활한 인력수급, 노사안정의 뒷받침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것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적의 인프라 외에도 투자유치자문단을 활용한 수도권 기업 유치, 각 실국 민자유치 TF팀 운영, 유망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현장방문, 공장설립 ONE-STOP 서비스, 기업이 ‘갑’인 친기업 마인드, 기업애로 청취 반영 등 투자유치 시책이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연말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잔여 산업용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마무리를 짓고 이어 강서2동 일원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확장 59만㎡(18만평), 오창 후기리 일원의 청주제2테크노폴리스 291만㎡(88만 평) 등 4곳에 528만㎡(160만 평)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투자입지의 선제 대응과 민선6기 투자유치 10조 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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