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슬로건, 영상물 및 자유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창신·숭인지역은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하고 주변 주거환경이 낙후된 곳이다.2014년 4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모전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 주거환경 개선, 역사‧문화 자원화, 주민역량 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는 ▲슬로건(캐치프레이즈) ▲영상물(UCC) ▲자유수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분야 당 2점 이하, 1인 4점까지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캐치프레이즈)의 경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희망, 열정 및 가치관 등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끌어낼 얻어낼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A4용지 1장 이내에 삽화도 가능하다.
양상물은 창신·숭인지역에 대한 장점 찾기, 환경개선 방안, 문화·관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번영․쇠퇴․보존․재생 등에 대한 과거·현재·미래이야기 등을 담아 400MB 이하, 2~5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해 AVI 또는 WMV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유수기 분야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느낀 보람, 에피소드, 창신‧숭인동에 거주 또는 활동하면서 겪은 사연 및 향후 주민참여 방안 등을 A4용지 4쪽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삽화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종로구민, 관내 직장인, 단체 등이며 구 홈페이지(행정정보)에서 응모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시개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전자우편(jung01@mail.jongno.go.kr)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공모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공공성, 창의성, 가치성, 홍보성, 구체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1월 초 심사를 거쳐 선정작은 11월 중 구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개발과(☎2148-26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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