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함안군,멜론 명품화 육성 워크숍 개최
상태바
함안군,멜론 명품화 육성 워크숍 개최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6.09.12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건립에 걸맞은 전문 참여조직체 육성을 통한 함안멜론 명품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과 9일 1박2일간 농협중앙회 창녕연수원에서 함안멜론 공선회 참여희망농가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안멜론 명품화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가야농협이 공동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나달 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7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자 공동선별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참여조직체 구성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8일에는 아이콘마케팅연구소 김대수 대표의 ‘농산물 유통현황과 마케팅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식물생장조절제 활용 멜론 적용기술’, ‘함안멜론 창립총회 및 조직화 관리방안’ 등 마케팅, 생산기술, 조직 활성화 분야의 전문 강의를 비롯해 노래와 함께하는 웃음치료 등이 진행됐다.
 이어 9일에는 가야백자와 노을멜론에 최고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의 사례발표, 농업인 건강강좌 등을 비롯해 멜론농장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토론회가 열려 함안멜론의 명품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한편, 군은 현재 가야백자멜론과 노을멜론을 대표품종으로, 황금멜론과 네트멜론 등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153호의 농가에서 121ha에 걸쳐 재배중이며 지난해에는 78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