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2016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사용 증가로 동전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는 최근,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회와 더불어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학생들에게 사용되지 않는 동전을 모을 수 있도록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2016년에 1736만4300원의 동전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모금된 기금은 연말 저소득층 아이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석진 교육장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작은 나눔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 또한 교육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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