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환경, 물가, 의료 등 각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버스 증차 및 증회 운행, 도로소통상황 및 버스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등 4개 분야 22개 품목을 물가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천막, 음료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상수도 민원 처리를 위한 상수도 대책반, 쓰레기 적체 해소 및 무단투기 지도단속을 위한 청소대책반, 각종 재난 상황 대처 및 수습을 위한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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