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출산장려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600명을 선발해 1가정 1인 5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20일로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과 자녀가 4명 이상이면서 1명 이상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정은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지원받은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함께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상자나 보호자가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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