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 제232회 임시회가 20일 개회돼 8일간 일정으로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임시회는 총무위원회 소관인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수립 ▲청양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2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청양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 제정안 총1건의 안건 처리 및 관내 주요사업장 답사, 부서별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처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32회 임시회를 밝은 모습으로 시작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안건 심사시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면밀히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 경주에서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19일 4.5의 지진이 또 발생, 청양군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다”며 “앞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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