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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모사업 선정 전북도내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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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모사업 선정 전북도내 '가장 우수'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09.2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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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공모사업 선정에 탁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16년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꼭 필요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서 지난 20일 기준 67개 사업(총사업비 1131억 원)이 선정돼 국도비 63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 지역발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북 시군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는 관광, 농업, 경제 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공모사업 중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에 걸맞게 문화관광 분야 사업들이 눈에 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립(52억 원), 춘향제 대표적 공연예술제(15억 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3억 원) 등 19건에 132억 원을 확보해 문화관광 시설투자와 상설공연을 유치하였다.
 특히 농업농촌 분야에 대형 공모사업이 연이어 선정돼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사업(80억 원),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 원)과 대산면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144억 원)선정에 이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등 9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2억 원을 확보해 농촌 주거환경개선, 농가소득 창출지원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또한 원천천 친수공간조성(202억 원), 주천면웅치마을 생활여건개선(12억 원), 골목형시장육성(5억 2000만 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1억 7000만 원)이 선정됐다.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억 원을 2020년까지 투자해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하천을 정비하며 생태레저공원, 쉼터를 조성한다.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개선사업은 13억 원을 2018년까지 투자해 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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