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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모녀간 역할 정립" 어머니 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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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모녀간 역할 정립" 어머니 교실 눈길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9.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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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21일 명문웨딩홀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친정어머니와 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
 (사)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이연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실은 개인주의, 이기주의화 되어가는 가족문화를 재조명하고 고부와 모녀간의 역할 정립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교양강좌, 특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헌장 낭독 및 대한어머니회 모범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교양강좌는 심리치유센터 나정집 대표로부터 ‘밝은 미소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통을 통해 상대방 입장의 충분한 이해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특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에서는 난타, 에어로빅 공연과 신나는 노래교실, 고부·모녀간 함께하는 게임을 통한 화목도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 “고부 및 모녀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딪치기 쉬운 문제를 가지고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수직이 아닌 수평의 관계로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면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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