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경찰서, 의정부경찰서, 양주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 등 4개 유관기관 협력키로
서울 도봉경찰서(서장 이대형)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4개 유관기관인 도봉경찰서·의정부경찰서·양주경찰서·북한산국립공원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3.0 이행을 도모하는 공식행사로 여성범죄 특별치안활동(6.1~8.31) 종료 후, 여성대상 성범죄 등 등산객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도봉경찰서장, 경기의정부경찰서장, 양주경찰서장,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취약지역의 유관기관 합동순찰 강화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각종 범죄 예방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립공원 CCTV 및 지형안내 협조 등으로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국립공원을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대형 도봉경찰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협의사항의 성실 이행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등반할 수 있는 도봉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봉경찰서는 앞으로도 관할 파출소 순찰차를 활용한 거점 및 집중 순찰활동을 병행해 가을철 단풍 성수기를 대비한 여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