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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 해역 불법 중국어선"얼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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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 해역 불법 중국어선"얼씬 못한다"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6.09.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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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동·남해 해역의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최근 동·남해본부 해상특수기동대를 발대했다.
 이는 동해 북한수역 이동 중국어선 및 긴급피난 중국어선 등 동.남해 해역에서 중국어선 치안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어선 성어기 기동전단 운영, 특별단속 실시 등에 따른 불법 중국어선 단속세력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해경본부는 해상특수기동대 발대를 위해 지난 7월 동·남해본부 소속 대형함정 14척에 경력, 연령,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함정별로 9명씩 총 126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8~9월에 중부본부 특공대에서 중국어선 단속절차 등 기본과정과 북방한계선(NLL) 해역 중국어선 단속 상황 등 실전투입을 위한 교육·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발대식 행사는 동·남해본부장 주관하에 각 지방본부별로 실시됐으며 동해본부는 22일 오후 3시 동해경서 전용부두 5001함 헬기테크, 남해본부는 부산해경서 전용부두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한편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은 비단, 서해·제주 등 특정한 해역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불법조업 근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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