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구본승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서면을 통해 '관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 근처에 옐로카펫 설치사업 또는 노란 발자국사업 진행을 검토해 달라'고 강북구청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북구청 교통행정과는 서면답변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옐로 카펫사업에 우리구에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2개 학교(송중초, 유현초)의 3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설치 요청했으나 서울시 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는데, 향후 서울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시범설치토록 요청하겠다’고 답변해왔다고 밝혔다.

구본승 의원은 “어린이, 주민안전을 위한 좋은사업 사례를 더 많이 발굴해 우리구에서도 시행되도록 하겠다"며 "옐로 카펫 설치를 요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학교에 내년에는 더 많이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