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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달빛아래 수원야경과 풍류를 즐겨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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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달빛아래 수원야경과 풍류를 즐겨보세!”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6.09.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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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은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전해줄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이하 달빛음악회)를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과 6일 그리고 7일까지 총 4일간 방화수류정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무대인 30일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그리고 ‘불후의 명곡’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국내최초 에스닉 퓨전음악 밴드‘두 번째 달’이 장식한다. 두 번째 달의 독특하고 다양한 유럽의 민속 악기들로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재해석하여 관객이 추임새를 넣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1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마음을 다해 만든 우리음악으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AUX’의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보이스 코리아 2로 떠오른 뮤지컬 신성 ‘배두훈’, 국립창극단의 판소리 스타 ‘이광복’, 재치만점 팔방미인 연기의 달인‘권성훈’과 함께 새로운 색깔의 춘향가를 무대에 올린다.

 

세 번째 무대인 10월 6일에는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뜻하는 우리말 ‘재비’를 본떠 단체명을 지은 남성 9인조 국악창작음악그룹‘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아름다운 선율과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방화수류정의 운치를 한껏 돋구어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10월 7일에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6명의 여성 연주자로 구성된 국악그룹 소름(Soul:音)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을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선보인다.
 
달빛음악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화성의 야경의 미를 돋우어줄 수준 높은 음악들로 공연을 채웠다”며 “공연은 물론 관객이 참여해 전통등을 만드는 체험행사도 추가되어 즐길거리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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