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자율방재단, 소방서, 56사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24일 민·관·군 합동으로 ‘2016년 재난, 재해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 및 단원들의 역량강화와 임무숙지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관내 자율방재단, 성북소방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개운산 운동장에서 실시돼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매듭법, 제설작업,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 재난·재해대비 훈련뿐만 아니라 단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화합한마당을 실시해 단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2013년 자율방재단 종합훈련이 개최된 이래 네 번째 맞는 이번 훈련은 성북구청, 성북구 자율방재단, 성북소방서, 56사단 220연대 등이 참여해 명실 공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재난·재해대비훈련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이번 성북구 자율방재단 종합훈련은 재난·재해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응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성북을 위해 알차고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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