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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259회 임시회에서 박진식·김미자·홍국표·이영숙 의원 5분발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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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259회 임시회에서 박진식·김미자·홍국표·이영숙 의원 5분발언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9.2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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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제259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진식·김미자·홍국표·이영숙 의원이 5분발언을 실시했다.

 

김미자 의원(창1,4,5동)은 도봉구 음식물 중간처리장시설의 현대화와 광역화. 그

 

리고 구청직영방식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체계를 전환하는 것에 대해 구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준공된지 15년이 지난 도봉구 음식물 중간처리장은 시설노화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이에 노후화된 음식물 중간처리장을 현대화해 악취민원 등 각종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의 광역화 도입 및 민간위탁 방식을 적극 검토, 인건비 및 에너지의 예산낭비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식 의원(쌍문 1·3동, 창2·3동)은 ‘도봉구 창2동 창림초교 후문 앞 삼거리

 

도로확장에 따른 가각정비 및 통학로 확보’와 관련 “지난 2013년부터 5분발언 등을 통해 수차례 이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집행부 측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이제까지 미뤄오고 있다”며 “이에 지역주민들이 나서 지난 6월 제1회 창2동 마을총회를 열고 첫 번째 시급현안으로 ‘창림초교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정했다”며“주민민원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창2동 609-13호를 매입, 어린이소공원 공공용지나 어린이시설 등을 건립해 가각정비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이 쉼터나 기다릴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서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문제에 대해 학부모 쉼터나 기다릴 공간을 함께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숙 의원(창1,4,5동)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과 그 해

 

결방안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이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이 지난 7월부터 공동주택은 세대별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일반주택은 전용봉투에서 납부확인증을 부착한 ‘전용용기’로 변경 시행됐다”며“그러나 용기의 크기문제와 분실 및 파손, 위생 및 미관상 문제, 매일수거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문제 등이 발생하며 동네 곳곳에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1~2인 가구를 위한 1리터 용기 마련과 용기인증제 검토,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 및 해충꼬임 문제해결 위한 EM발효액 무료 배부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이런 내용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개별 종량제 정책이 주민불편만 초래하고 실제 감량화로 이어지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 집행부는 제도정착을 위해 수시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꼼꼼이 분석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시설관리공이 지난 8월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라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우리 도봉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금천구와 관악구, 서대문구는 취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공단은 정부와 서울시 등 외부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수익창출에 노력해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서비스 정신을 가진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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