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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 세계 거리공연이 대학로문화지구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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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 세계 거리공연이 대학로문화지구로 모인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9.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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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일‘2016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D.FESTA' 개최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16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D.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크라이나,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8개 해외 초청 팀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5개 팀이 아크로바틱, 저글링,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을 보면 ▲ 우크라이나 출신 oleg ostrovskiy 의 ’스파이더맨 아크로바틱‘ ▲ 프랑스 Juggler Matthieu의 ’저글링 서커스‘ ▲러시아 현악4중주 클래식 콘서트 ’Majestic Quartette‘ ▲ 다국적 아티스트로 구성된 재즈콘서트 'Honey Band’ ▲ 러시아, 브라질 등의 전통 춤을 선보이는 ‘세계 전통춤’ 등 다양한 해외 우수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초청공연은 ▲우리나라 마임 1세대인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마임쇼’ ▲ 팀클라운의 ‘버블마임’ ▲연극을 다양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앤드씨어터의 ‘갈피를 잃은 그대에게’ ▲1인극으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이는 스토리텔링 음악극, 김소리의 ‘씨앗이야기’ ▲ 아동부터 어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극단 아리의 가족극 ‘정글북’ 등 다양한 마임, 연극, 가족극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한 이화동 주민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잣골 노래방 경연대회’, 종로여성인력센터 연출가 수료생들이 준비한 연극 ‘THE 위로’,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밴드의 ‘상상밴드’ 등이 지역연계 공연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2001년 ‘마토마일’(마지막 주 토요일, 일요일)이라는 작은 규모의 거리 공연 및 소극장축제로 시작해 2007년 종로구의 후원을 받으면서 ‘D.FESTA'로 이름을 개칭하고 지난 10년간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대학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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