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태안군,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달 20일까지 운영
상태바
태안군,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달 20일까지 운영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9.30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상반기 2900여 마리의 유해 야생동물 및 멧돼지를 포획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지속적인 피해방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고라니와 조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멧돼지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멧돼지 기동 포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군은 내달 20일까지 태안군 수렵인연합회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고라니·비둘기·청솔모·어치·흰뺨검둥오리·직박구리·청둥오리 등 7종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도서지역 거주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최초로 가의도리 지역에 대한 포획활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등 군민들의 피해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2개월간 제4차 멧돼지 포획단 운영에 돌입, 원북면과 소원면 등 멧돼지 출몰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에 나선다.
 군은 포획기간 중 총소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사전 해소하고 피해농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획단 운영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산경찰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총기 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포획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