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고용센터(소장 윤옥균)는 30일 센터 회의실(10층)에서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해 LH공사 강남권주거복지센터와‘강남지역 임대주택 입주민 고용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내 임대주택 입주민이 각종 정보에 취약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남고용센터와 LH공사 강남권주거복지센터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LH공사 강남주거복지센터는 입주민에 대한 정보 및 상담 공간 제공, 고용지원 사업 홍보 등을 진행하고, 고용센터는 취업·훈련 상담, 진로지도 프로그램 진행, 직업심리검사,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서울강남고용센터는 저소득층 취업을 위해 심층상담, 무료직업훈련 등 단계별 통합취업지원서비스(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해 왔으며, 협약을 통해 고용서비스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강남구 저소득층 구직자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고용센터 소장은“지역 내 3,700여 세대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밀착 취업지원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고용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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