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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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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9.3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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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는 오는 7일 불광천 초입~신흥상가교 구간에서 야간장터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협의회 회원 기업들이 생산한 여성의류, 구두장인들이 제작한 수제화, 제과장인들이 만든 동네빵네 제과,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친환경 비누와 도자제품, 우리콩으로 만든 청국장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게 된다.

 

또한 청년사업가의 다양한 수공예품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 흥겨운 거리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무대에서는 샌드아트, 비보이댄스,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주빌리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빚탕감 소각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빚탕감 행사에서는 26억원의 장기부실채권을 소각해 470여 은평구민을 구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야간장터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가들의 홍보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이 ‘별빛달빛’을 즐기며 사회적경제에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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