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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전국 첫 '승용마 가을 경매 페스티벌'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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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전국 첫 '승용마 가을 경매 페스티벌'진행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6.10.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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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는 ‘천고마비의 계절, 馬력으로 물들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2016 승용마 가을 경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27필이 출품 됐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경매현장에 참여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품 된 승용마 중 총 6두가 최종 낙찰됐으며 평균낙찰 거래가는 350-500만원 선이다. 경매에 출품할 자격은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 등록된 경주퇴역마로 3세이상 암말 또는 거세마가 대상이며 현장에서 호가 경매방식으로 전문경매사가 진행해 낙찰자가 정해졌다.
 경매시장이 열리는 ‘거점승용마조련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건립된 말 전문 관리시설로서 조련과 번식, 경매 등 복합적 수행이 가능토록 조련장, 원형마장, 번식장, 경매장, 교육장, 마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생산농가 및 민간승마장 승용마, 경주퇴역마를 대상으로 연간 160두의 마필을 조련할 수 있는 기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매시장 개설과 병행해 말(馬)의 고장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을 기원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제4회 영천대마(大馬)기 전국종합마술대회’도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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