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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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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준공식 개최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0.0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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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6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은 농식품 가공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에게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키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201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응모했으며 이 사업이 선정돼 무학재1길 106번지 일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첫 삽을 뜨게 됐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6,762㎡에 국비 1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억여원을 투입, 연면적 88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전처리실 ▲잼·젤리·조청제조실 ▲과즙충진 포장실 ▲후살균 냉각 ▲분쇄실 ▲제품검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정치인, 농업단체장, 농산물가공창업보육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시설을 둘러봤다.

 

앞으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는 농업인에게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비용 절감과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제반 기술정보도 지원된다.

 

또한 시는 농업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창업보육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건립으로 농업의 부가가치의 향상은 물론 농업 6차 산업화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건립은 다양한 농산물의 가공상품화와 새로운 융복합 상품 개발 등에 기여해 서산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농촌에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기반 확보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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