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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9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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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9일 진행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10.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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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 주관으로 9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기관단체장 및 국악 명인 명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성대하게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씻김굿과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 ‘보렴’에 이어 민살풀이 춤의 대가 故조갑녀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의 헌무와 남원시립국악단 예술총감독 이난초 명창의 헌가 등이 있다.
 대제에는 초헌관에 제1회 춘향국악대전 대상 수상자 조상현 명창, 아헌관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김일구 명창, 종헌관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박종선 아쟁 명인 등 많은 명창 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집례는 전인삼 전남대 국악과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국악대제에 앞서 8일 오후 6시부터 중앙하이츠콘도 대연회장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기념공연, 공로패 전달식, 만찬 등과 함께 ‘동편제 판소리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전인삼, 김기영, 최수정 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과 국악대제에는 전국의 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국악과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하게 되며 대제 후에는 남원의 국악 유적지를 둘러 볼 예정으로 있어 국악 본고장 남원의 정체성 확립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전승을 통한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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